제목 | 2018년 제33회 경영지도사 2차 재무관리분야 합격수기 - 문정훈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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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등록일 | 2018-10-13 | 조회 | 18927 | |
이번 33회 경영지도사(재무) 2차 시험에 합격하게 되어 합격수기를 남겨봅니다. 저의 경우 워낙 재무쟁이이기 때문에 수험기간이 그리 길지 않았다는 점 감안하셔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Background
※ 저처럼 재무/회계가 친숙하신 분들은 아래 언급할 학습기간 정도면 될 것 같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초기 1~2회독 정도 더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말기 1회독은 짧지만 초기 1회독은 좀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시간 확보 잘 하시기 바랍니다) 2. 응시동기
(기존 보유 자격증은 개업용이 없었는데, 경지사가 이를 보완해줄 수 있을거란 생각) 3. 취득점수
4. 학습기간 (1차 양성 + 2차)
(4월) 1주간 양성시험 준비, 나머지 재무 강의 시청 -> (5월) 세무 강의 시청 -> (6~7월) 복습 및 서술형 시험 준비 5. 학습방법
- 교재 : AIFA 강의교재만 사용 - 막판 3주 남기고 서브노트 작성 시작 대신 읽고 또 읽고를 반복했습니다. 일단 알아야 쓰니까요^^; - 평소에는 순수 공부시간만 평일 최대 2시간(다음날 업무 지장 안주는 선에서), 토일 합산 10시간정도 시험 막바지 7월에는 시간나는대로 거의 공부만 함 - 마지막 한달은 집중력 극대화를 위해 독서실 行
- 강사분들이 말씀하신대로만 공부함 6. 힘들었던 점
(몸도 힘들고 가족들도 힘들어하고... 집대성해보자 같은 의욕은 절대 시간부족으로 사라짐 ㅋ) - 잦은 슬럼프 : 동기부여가 안되다보니 정신적으로 슬럼프가 많았음 (그러나 몸은 늘 책상에...^^; 그간에 투입한 시간과 강의료 등이 아까워서 포기할 수는 없었음) - 늘 부족한 시간시간시간 : 공부시간 확보를 위해 업무도 빵꾸안나게 열심히 해야 함. 플젝 중이어서 각 과제들마다 고객에게 한번에 OK 받기 위해 노력함 (OK 못받으면 다시해야하니 공부시간 확보 어려우니까...) 근데 잠자는 시간 빼고 업무도 열심히 공부도 열심히 하려면 어느순간 지치게 됨. - 무더위 : 시험준비 막판 7월에 슬럼프 빠질 시간도 없는데, 무더위란 놈이 찾아와서 진을 빼놓음. 올해는 기록적 무더위였음ㅜㅜ. 그래서 일부러 집에서 제일 가까운 독서실을 끊었음. 독서실이 제일 시워하며, 멀면 더워서 나가기 싫음.
아이들한테 아빠 시험본다고 얘기했고, 그 때문에 많이 놀아주지도 못했으니 꼭 합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자랑스런 아빠가 되고싶다는 욕구가 다시 책상으로 가게 만드는 원동력이었습니다^^;; 7. 34회 응시준비생분(초시생)들께 하고 싶은 말
전략과목이란 자신있는 과목. 합격으로 이끌어주는 것은 역시 전략과목임. 나중에 하다보면 아시겠지만, 한 과목 공부하다보면 앞서 공부했던 과목 까먹고... 그렇습니다 ㅋ - 칼을 뺐으면 무라도 베어야 하는 것처럼 일단 책 샀으면 시험장까지 가야 함, 개인적으로 이게 가장 중요하고 힘들다고 생각함, 대부분 업무와 공부를 병행하시는데, 힘들면 '그냥 내년에 보자'라는 자기 합리화 꺼리를 수백개 만들게 됨. 무슨일이 있어도 시험장에는 가야함. 그때 어느 선배지도사분께서 시험은 무조건 보라고 조언해주셔서 그냥 믿고 따랐습니다. - 시험 전 마지막 1주는 무조건 휴가내야 함 (이건 어느정도 수준있는 모든 시험에서 진리임) - 올해 중에 내가 경영지도사를 공부해야만 하는 확실한 이유나 동기를 만들 것 (슬럼프 방지용) - 투자를 해야 공부하게 되어있음. 공짜 자료들보다는 강의, 책 등에는 투자 하는 게 좋음 (아까워서라도 하게 됨) - 효율적, 효과적으로 하려면 강의듣는 것이 좋음 - 모의고사는 꼭 보는 것이 좋음. 오프라인 모의고사가 아니더라도 혼자서라도 시간 재면서 모의고사 봐야 함 - 서술형 시험이라고 해서 공부방법을 달리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어차피 이해 및 논리구조 파악 -> 다회독 -> 암기 순으로 공부해야 하며. 마지막 암기 단계에서 서술시험임을 염두에 두고 몇번만 써보면 됨. 처음부터 서술시험 연습한다고 써봐야 글씨쓰기 연습밖에 안될듯함. - 글씨는 잘 써야 함. 악필이어도 정성스럽게 써야 함. 개인적으로 글씨를 잘쓰는 편이라 유리했다고 생각함. 시험날 제일 공을 들인 것도 '깔끔하게 쓰자' 였음. 사실 시험볼때는 좀 떨리기도하고 조급해져서 평소 글씨실력의 반밖에 안나옴. 이를 만회하려고 줄 칠 부분이 있으면 자를 사용하기도 했음(이건 오바인듯^^;) 암튼 답안 다 쓰고 답안지를 쭉 넘겨봤을때 깔끔해야 함. - 재무와 회계는 서브노트를 만드는 것이 좋음. 막판에 정리하는 수단으로 좋을 뿐 아니라 시험 당일 시험장에서 최종정리할 때 보기 좋기 때문임. 시험장에서 책은 눈에 잘 안들어 옴. 특히 시험장에 처음 도착했을때는 1교시 과목인 재무에 대한 서브노트를 보는 것이 좋음. 1교시는 무조건 잘 봐야 2, 3교시도 심적 부담없이 볼 수 있음.
※ 개인적으로, AIFA 강사분들께서 하라는대로만 공부하면 (열심히 하면) 합격합니다 ^^ 강사분들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지루함은 덜 했습니다 ㅋ
경영지도사 도전하시는 분들, 건강 유의하시고 페이스 조절 (하루 2시간이라도 꾸준히 공부 -> 막판 휴가내고 몰아치기) 잘 하셔서 합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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