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21년 제36회 경영지도사 2차 마케팅분야 합격수기 - 권창우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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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 등록일 | 2021-10-16 | 조회 | 17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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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족, 연인, 직장동료들 모두가 축하해주시는 바람에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수험기간이 주마등처럼 떠오르며 감격스럽기까지 하네요. 저는 이번 36회 경영지도사 마케팅 부문 합격자입니다. 오늘의 이 영광은 양질의 강의 컨텐츠를 제공해주신 아이파경영아카데미와 네이버 카페 키노프의 덕입니다! 1. 수험과정 저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우리기관에서는 경영컨설턴트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업무 역시 맡아서 하는데요, 이를 통해 '경영지도사'에 대한 역할과 자격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또 인연이 될런지 양성과정에 해당하는 기관으로 선정이 되어있었습니다. 1차는 합격을 위한 길이 보여 마음이 놓였습니다. 그러나 2차 시험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직장에서 준비하다보니 정보가 부족하여 고민이 깊었습니다. 그 때 ‘키노프’ 카페를 통해 알게된 경영지도사 합격의 정석 “아이파경영아카데미”를 추천받았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양질의 컨텐츠와 풍부한 자료를 확인하고 2020년 초부터 마케팅 부문으로 수강을 시작하였습니다. 같은해 준비한 양성과정은 무난히 통과하였고 2차도 미리 준비한만큼 잘 치룰 것이다라는 막연한 생각으로만 준비하다가... 앞으로 제 인생을 같이하게 될 연인을 만났습니다. 당초 8월 예정이었던 2차시험이 12월로 연기되면서 집중도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보기좋게 낙방. 평균 57점쯤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깝다는 생각보다는 당연한 결과라는 생각이 들어 덤덤히 받아들였습니다. 또 경영지도사가 뭐라고? 라는 선택하지 않은 대안에 대한 ㅋ'인지부조화'가 발생하더라고요, 그러나 8개월만 참으면 기회가 있다는 사실이 저를 다잡게 했습니다. 또 결혼할 여자친구도 남은 수험기간 응원하겠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이번 36회 시험에서는 합격의 축배를 들 수 있었습니다 ! 2. 아이파 강의 활용법 아이파 강의는 경영지도사를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이 추천하십니다. 왜일까요? 방대한 수험 분량을 혼자서 정리하고 핵심을 짚기가 매우 어려운데 아이파 강의를 도와주시는 교수님들께서는 초심자들이 듣기에도 전혀 어려움 없이 큰 맥락부터 핵심 체크 사항까지 잘 알려주시기 때문입니다. 먼저 시장조사론의 교수님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표 교수님이시죠. 저는 전형적인 문과생이라 통계학과는 거리가 멀고 과연 몇 개월 만에 어려워 보이는 이 책을 이해하고 외울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러나 교수님은 초심자를 기준으로 강의를 하시기 때문에 기본 원리부터 시험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알려주세요~ 원리를 이해하면 외우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었습니다. 때문에 ‘나는 전형적인 문과생이라 어려울 것이다’는 막연한 무서움보다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차근히 도전해보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소비자행동론의 교수님 역시도 기존 출제된 부분을 체크하시어 앞으로의 출제예상까지 정확하게 하셔요! 이번에도 짚어주셨던 부분이 시험문제로 출제되어 매우 감사한 마음으로 시험지를 작성하였습니다. 또한 마케팅관리론의 교수님 역시도 내공이 보통이 아니십니다! 제 경우에는 아이파 강의를 2회씩 들었습니다. 첫 강의를 들을때는 적당한 긴장감을 위해 1.2배속으로 들었구요, 2번째 들을 때는 1.6배속으로 복기하듯 들었습니다. 수강 후에는 키워드를 정리하는 방식으로 활용했습니다. 지금 와서 돌이켜 보면 아이파 수강이 신의 한 수 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3. 기타 합격팁 누구나 본인에게 맞는 방법이 있으므로 정석은 아니니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시조론은 80점 중반대, 마관 소행은 각각 60점대를 받았습니다. 경영지도사 2차 시험은 인출이 매우 중요합니다. 즉 배운 내용을 얼마나 적확히 표현하는가가 당락을 가른다고 볼 수 있지요. 작년 시험 실패원인을 분석한 결과 시험지를 받았을 때 막막함이 문제였습니다. 즉, 키워드 인출이 부족했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때문에 이번 시험에 관련 문제가 나오면 줄줄이 소세지처럼 키워드를 쓰겠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아이파 강의 수강 후에는 태블릿PC를 활용해 키워드 위주로 내용을 정리해 저장해 큰 그림을 그려놓고 운전하면서, 쉬면서도 내용을 엮는 작업을 했습니다. 예를들어 포지셔닝에 대한 문제가 나오면 포지셔닝 유형(소비자, 경쟁적, 재포지셔닝)을 쓰고 다시 소비자포지셔닝에는 속성, 이미지, 사용상황, 사용자 포지셔닝(속편한이사로 외웠습니다)을 먼저쓰고 전략수립과정(경서인이유~)을 쓰고, 경쟁우위선택(중차우수선수가)를 쓰겠다 매커니즘화 했습니다. 줄줄이 일종의 트리를 만든것이지요. (아직도 이 키워드를 기억하고 있네요) 이런 인출을 위해서는 아이파 강의를 신청하시면 실제 시험지처럼 생긴 연습지를 주는데요, 이 연습지에 키워드를 통해 3~4줄의 서술식 연습을 자주 했습니다. (통문제로는 연습을 1~2회 한 것이 고작입니다.) 실제 시험에서도 질문에 대한 키워드를 최대한 많이 담자는 방향으로 전략을 잡았고 본 시험에서도 마관은 9장, 시조는 8장, 소행은 9장정도 작성했습니다.(글씨도 작은편이긴 합니다) 이를 미루어 봤을때 무조건적인 양보다는 교수님들이 원하는 키워드를 얼마나 함량했는가가 합격을 좌우하는 것으로 보이고 서술이 길어질 수록 키워드 포함 확률이 높아지기에 많이 쓰라고 교수님들이 조언하시는 듯 합니다. 확실히 30점 비중의 1~2번 문제는 많이 쓰는게 유효한 것으로 보입니다. 모쪼록 아이파 강의를 통해 함께하실 모든 지도자분들과 수험생분들의 건승을 빕니다. 이 시험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운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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