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마치고 원망했었어요.

교재에 없는 내용이, 모르는 용어가, 또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부분에서 출제된 부분이 과목당 1~2개정도 있어서요.

당연 내년 시험준비로 정리해 놓고 시작하려고 했고요.

아이파 교재이외에 안00교수등 다른 교재도 준비해야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도움 되실 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 적어 보겠습니다.

50대초반 올해 실직하고 시작했습니다.

1차는 양성과정으로 수월하였고요,

2차는 아이파 교재로 인터넷강의를 시작 강의를 2회 듣고 1-3회독은 꼼꼼히 4-6회독는 중요한 부분만 했습니다.

하루에 적게는 2-3시간 많을때는 12시이상 했고요.

모의고사를 풀면 논술시험 답안작성이 힘겹고, 아무런 생각이 머리속에 없고 생각이 나와도 기술이 않됩니다.

공부하면 할 수록 합격과는 멀어지는 느낌으로 불안감이 커졌고요.

기대없이 발표일이 되었고, 합격문자를 받고 놀랐어요,

큐넷에 들어가 점수를 확인해보니 조금 이해가 되었고 운이 정말 좋았던것 같습니다.

1교시후 시험장을 나오고 싶었습니다.

불합격자보다 결시자가 되는게 자존심이 덜 상할 것 같아서요.

마음 다시 잡고 다음 과목 준비하고 2, 3 교시도 힘겨웠고요.

생각해보는 종료시간까지 보고 듣고한 내용을 최대한 적었고 부분점수를 받았습니다.

마지막교시 소비자행동론에서는 못들어본 용어에 당황하였는데

교재내에서 출제되었을 것으로 생각하고 유추하여 작성하였는데

무려 10점문제에서 8.5점이나 점수를 받았어요.

모르는 용어에 당황되어 백지로 낼까도 생각하였는데 그렇게 되었으면 불합격했을 거라 생각 됩니다.

끝까지 최대한 아는 내용이 답일 것이라는 확신으로 설득력있게 채점자에게 호소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이파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