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21년 제36회 경영지도사 2차 마케팅분야 합격수기 - 김민호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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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 등록일 | 2021-10-16 | 조회 | 17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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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경영지도사 자격증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도전까지 마음먹기까지는 약 8년이 걸린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다른 자격증들을 취득하면서 하나하나 나 자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영지도사에 도전하기까지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일하면서 과연 공부할 수 있을까? 이러다 일도 안되고 시험도 떨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부터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등 확실히 잡히는 것이 없어서 더욱 자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키노프카페를 통해 합격수기 등을 읽으면서 자신감도 얻었지만 반대로 나도 그렇게 공부를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 또한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 아니면 도전을 못하겠다고 생각하고 작년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먹고, 가장 믿음이 가는 아이파학원 종합반에 등록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이파학원에 등록하여 공부한 것이 잘 한 결정이었고, 특히 시장조사론의 경우 수업을 따라가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간략하게 저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면, 인문대를 나온 비전공자이고, 회사에서 마케팅팀에 있으면서 업무는 주로 e-biz관련된 일을 했습니다. 다행이 마케팅팀에 있으면서 마케팅관련 책은 많이 읽어서 도움이 되었지만, 시장조사론 경우는 접할 기회가 없어서 상당히 부담이 되었습니다. 특히 기출문제를 보면서 문제가 이해도 안갔지만, 과연 풀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와 같이 경영학에 기초가 부족하거나 시장조사론에 부담이 있다고 생각되시면 아이파학원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시험에서 시장조사론이 가장 점수가 높았고, 제가 해냈듯이 여러분들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1차 양성과정 양성과정은 다른 합격수기들을 보면 쉽다고 하지만 양성과정이 쉽다는 기준은 사람마다 틀리기 때문에 아무리 쉬운 시험일지라도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하지 않으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시험준비는 대략 2주~3주정도 준비한 것 같습니다. 최소한 책을 한번 이상씩 보면서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3. 2차시험 2020년 2차 시험은 코로나로 인해 시험이 연기되면서 상당히 공부하면서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시험기간이 길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오히려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일하면서 공부한다는 것은 가능한 빠른 시간안에 결과를 얻어야, 일에 집중하든 다시 공부에 집중하든 하는데 이 시간이 1년이상 끌면서, 준비한 일도 제대로 못하고 공부도 제대로 못하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돌아보면 일도 공부도 최선을 다 하지도 못했고 제대로 준비를 못한 결과로 시험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아쉬운 것은 실수가 1~2개 있었는데 특히 시장조사론 실수만 아니었으면 합격을 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더욱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수 또한 실력이기 때문에 그 만큼 준비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4. 재도전 올해 2월에 발표가 나고 잠시 멘탈을 다시 잡고 3월부터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3월부터 7월까지 무조건 교재를 10회독이상 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특히 공부시간이 많이 부족했기때문에 최대한 공부시간을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작년에는 하루 평일 2시간정도 밖에 공부시간을 못가졌기 때문에 이번에는 최소 평일 4시간 이상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도서관에도 갈 수 없었을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았습니다. 시장조사론은 7회독정도 한 것 같고 나머지 과목은 10회독을 한 것 같습니다. 처음 1회독은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했고 그 뒤로는 중요한 것들만 체크하면서 (또는 기억이 가물가물한 것들을 체크하면서) 회독 수를 늘렸습니다. 다행이 이번 시험에서는 3과목 모두 합격이상 점수를 받았고, 특히 시장조사론에서 큰 실수 없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5. 마무리하며 시험 준비과정은 다른 분들 또한 너무 열심히 준비하셔서 제 내용이 특별할 것은 없을 것 같고 저는 오히려 마무리에 대해서 강조하고 싶습니다. 시험 준비과정은 시험보기 일주일을 위한 준비과정 같습니다. 즉 시험보기 전 마무리 일주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는 문제풀이가 중요하다고 해서 시험보기 일주일전까지 문제풀이에만 매달렸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시험보기전 일주일은 하루나 이틀에 한 권씩 정리를 했습니다. 돌아보면 작년과 올해 마무리가 틀린데, 올해 시험보기전 마무리는 정리를 하고 시험을 봐서 그런지 문제를 보면서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았습니다. 작년에는 1교시 문제를 보자마자 멘붕이 와서 시간조절도 실패했었지만, 올해시험은 차분하게 시험을 봤던 것 같습니다. 다른 여러 이유가 있지만 마무리가 그 이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방법은 정답은 없습니다. 각자 지금까지 해온 자신의 공부방법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합격자의 후기를 보면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참고하여 지금까지 자신이 해온 공부방법으로 진행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맞지 않은 옷을 입으려고 하면 편하지가 않습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나 공부방법은 목적지에 도착하기위한 지름길을 알려주는데 그 길이 자신에게 맞을 수도 있고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서 가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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