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수후기] 2015년 제30회 경영지도사 2차 인적자원관리분야 합격수기-김동현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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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등록일 | 2015-11-09 | 조회 | 21739 | |
아이파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2015년 30회 경영지도사 시험 인적자원 분야에 합격한 김동현입니다. 합격기를 쓸 만큼 공부를 많이
한 것이 아니라 조심스럽기는 합니다만, 수험준비를 하시는 모든 분들께 저의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하는 생각으로 감히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마다 공부스타일이나 수험환경이 다르므로 적절히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시동기는 많은 분들이 합격기에 쓰고 계시고,
비슷한 경우가 많은 것 같아 생략하도록 하고, 실전적으로 공부방법을 중심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총론 1)1차시험을 치른 후 6월 초까지는 너무 바빠 수험정보 검색외에는 공부를 할 수는 없었습니다. 아이파에서 주말반으로 강의가 시작되었지만, 오히려 주말이 더 바빠 실강을 들을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본격적으로 공부하기전에 최소한 교재와 자료 준비만큼은 제대로 해놓고, 나중에 인강을 듣게 될 경우의 계획은 제대로 세워 두자는 생각이었습니다. 6월15일 월요일부터 새로이 마음을 먹고 공부를 시작하였는데 다행히 시험일까지 큰 슬럼프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2) 전체적으로 총 5회독을 목표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1주일에 한과목씩 1회독을 한 후 5일에 한과목씩 2회독을 마치고 나서 아이파 인강을 몰아서 듣기로 했는데, 결과적으로 매우 유효한 방법이었습니다. (2)노사관계론 김동원 교수님 등 3인공저 현대고용관계론을 읽었습니다. 내용이 아주 어렵지는 않고 시험과 관련이 없는 내용이 많아서 생각보다 빨리 읽어냈습니다. 그러나 최근 기출문제의 경향으로 보아 노동법의 비중이 워낙 크기때문에 1회독만 한 후에는 더 이상 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노무사 시험 사이트들을 뒤져서 근기법과 노조법의 논술 약술 문제들 자료를 다운받은 후에 기출문제들을 다룬 문제와 현대고용관계론을 넘기면서 나올 만한 문제들을 추려낸 후에는 제본하여 2회독 계획기간에는 그것만 1회독 하였습니다. 7월말에 김기룡노무사님의 아이파 인강을 발췌하여 청취하면서 다시 한번 체계를 잡을 수 있었는데, 강의 자료 중 실강 수강생들이 작성한 예상답안 목록에서 괜찮아 보이는 것들을 추려내고 보충하여 마지막 제 자료를 만들어 시험 전날까지 보았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김기룡 노무사님이 강의도중이나 예상문제 목록으로 알려주신 것 중에서 출제된 문제들이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인사관리 박경규 교수님의 신인사관리를 읽었습니다. 3인공저는 내용은 풍부한 것 같으나 확개평보유방과 계실통(PDS)의 체계를 빨리 잡기에는 박경규 저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1주일에 1회독이 목표였는데 감을 잡기 위해서 4일 동안 1회독을 한후 3일동안 목차와 밑줄 그은 부분만을 속독으로 다시 읽었습니다. 어차피 빨리 과목의 특성과 체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였기 때문에 그런 읽기 방법을 취했고, 역시 유효한 방법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7월 중순 이후 아이파의 양혜현 박사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교안이 박사님 저서와 3인공저를 중심으로 잘 요약이 되어 있어서 굳이 써브노트를 작성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습니다. 강의는 제가 의문이 있는 부분만을 발췌해서 들었는데 주로 평가, 보상, 이직부분이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교안을 중심으로 암기했습니다. (4)조직행동론 역시 박경규 교수님의 책을 읽었습니다. 인사관리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빨리 2회독을 하고 나니 체계가 잡혔는데, 인사관리 보다는 목차에 더 중점을 두고 읽었습니다. 여기서 체계란 예를 들어 인사관리의 확개평보유방과 계실통 처럼, <개(인)집(단)조(직)에서 개(인)에는 성감가태만지학동, 집(단)에는 팀동학커리권정의갈, 조(직)에는 이문윤변혁개구성> 을 입에서 술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암기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되시면 공부하는 것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다만, 조직론에서 상황(환경)적요인들은 출제영역이 아니니 공부하실 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빠른 2회독 후 아이파의 양혜현 박사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인사관리보다는 좀 더 많은 부분을 발췌해서 들었습니다. 인사관리에 비하여 좀 더 이론적인 부분이 많아서 책을 읽는 재미가 없었기에, 박사님의 강의가 훨씬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안 역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써브노트로 활용하였습니다. (5)소결 1차공부와 마찬가지로 기출문제 분석은 필수입니다. 특히 2차공부에 있어서는 공부의 기준과 방향을 설정해주는데 있어 절대적인 역할을 합니다. 비록 전년도 기출문제일지라도 반드시 공부하셔서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 놓으시길 바랍니다. <막판 정리> (1) 최종정리 마지막 2주의 정리 기간동안은 2일씩 1회독, 1일씩 2,3회독의 총 3회독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일정부분을 자세히 보기 보다는 빨리 여러번을 보아 눈에 익힌다는 생각으로 책장을 넘겨댔습니다. 우리 시험은 일정량의 암기를 바탕으로 문제와 관련된 내용을 많이 적어주면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혹시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을 조금 부실하게 적더라도 관련된 용어, 문장을 많이 써서 점수를 얻어내는 것을 전략으로 삼았습니다. (2)답안작성 연습 말씀드리기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저는 답안작성 연습을 따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내용을 여러번 보는 것이 최우선의 목표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그 연습을 해 보는 것은 강력히 권장드립니다. 자기가 써 본 것은 시험장에서도 기억날 확률이 높기 때문이지요. 다만, 저는 한 챕터를 읽고나면 책을 덮고, 어떤 목차가 있었고 그 목차에는 어떤 내용이 있는지를 말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순히 중얼중얼 거리는 것이 아니라, 이 키워드는 빠지면 안되고 이 목차는 꼭 들어가야 하고, 혹시 출제되면 관련된 것들 중 무엇을 끌어올 수 있을 지를 또박 또박 말로 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치 옆에서 설명해주는 과외 선생님처럼 말이죠. 생각해보면, 이것 또한 매우 유용한 방법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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