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험 재미있게 공부하여 쉽게 합격 하였다고 생각기에 사례 공유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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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기 | |
50대 초반 직장인으로 직장 선배의 은퇴후 경영지도사 활동을 보고, 알게 되어 동기를 느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더구나 직장 경력으로 양성과정 제도가 있었고 2차시험은 어렵지만 특성에 맞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기에 자신감도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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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준비 여건 및 활용 | |
경제학을 전공한 직장인 비전공자로 마케팅분야 선택 하였지만 마케팅관리론 외 처음 접하여 생소 하였습니다. |
직장인으로 일 2~3시간 가능하며 주말은 이틀중 하루는 가족 및 각종 모임 활동하고 하루는 집중 가능하리라 판단하였습니다. |
무엇 보다도 염려 되었던 것은 취약한 암기력과 느린 필기가 염려 되었으나 공부하다 보니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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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준비 기간 | |
총 소요 2년으로 17년 9월 ~ 19년 8월 | |
- 17년 9월~ 18년 1월: 입문서 독학 | |
- 18년 2월~ 18년 4월: 1차 양성과정 및 시험 (18년 2차 응시는 포기) |
- 18년 5월~ 19년 8월: 2차 준비 및 응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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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입문단계 | |
- 마케팅 관리론: 카페에서 추천하는 대학교재 구입후 소설책 읽다시피 2회 읽었으며 내용은 어렵지 않으나 |
완전한 이해는 되지 않았슴 | |
- 소비자행동론: 방통대 교재 1회독 하였으나 30% 정도 이해수준 |
- 시장조사론: 방통대 교재 1회독 하였으나 조사방법론 정도만 이해되는 수준 |
입문단계시는 주중 일 2시간 하였으나 못하는 날이 많았고 주말은 거의 하지 않았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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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차 준비 | |
- 직장 생활 이직등으로 서류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대상 확정 되면 50%는 성공 |
- 양성과정 인터넷 강의 주중에 2달정도 부담 없이 강의 듣고 응시하면 어렵지 않게 통과 |
강의 1회 완강하고 교재 2회독 하면서 난해한 부분과 틀린 문제 만 추가 2~3회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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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차 시험 | |
18년 5월 1차 결과 발표후 2차 원서내고 기출 문제 보았으나 응시 자체가 불가능하다 판단하여 |
취소하였습니다. | |
아직 직장 다니고 있고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2차는 내년에 하면 된다고 생각했고, |
이러다 보니 공부는 소홀하게 되었고 가을이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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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가을이 시작되어 독학으로는 일정관리 그리고 이해도등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아이파 인터넷 |
강의를 신청하여 본격적으로 2차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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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마케팅관리론 | |
그나마 대학시절 접한 과목으로 자신 있었지만 내용이 방대하여 비슷하 내용으로 시험에는 쉽지않은 |
과목이었습니다. | |
이인호 교수님 학식도 깊지만 수험생의 눈높에 맞춰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도록 하는 명강의로 쉽게 이해하게 |
되었습니다. 그러나 시험시간이 임박하여 기출문제, 모의고사 문제에 답안 작성 한계를 느끼는 과목이었습니다 |
극복 방안으로 인터넷강의의 반복 청취 1.5배수 하여 출퇴근 시간 활용하여 3회정도 하였고, 또한 입문 교재로 |
보았던 안광호외 공저의 마케팅 관리론 교재를 3번 정도 보게 되면서 자신감과 서술문제에 대한 답이든 아니든 |
간 비슷한 내용을 원하는 만큼 쓸 수 있는 단계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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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이인호 교수님의 아이파 교재와 안광호교수님 의 대학교재 4회독 하였으나 특히 대학교재의 경우는 |
중요한 부분만 보았으며 어느정도 도달 되면 5시간이면 중요부분 1회독 가능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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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소비자행동론 | |
처음 접하는 과목으로 입문 단계시 읽었지만 별 도움이 안되었고, 인터넷 강의를 통해 진도 나가면서 계속 |
반복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과목 이었습니다. 이선희 교수님은 수험생 경험후 경영지도사 |
현직 활동을 하고 있기에 더욱 신뢰가 갔고, 강의중 자격증 취득 후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는 말에 더욱 동기 |
부여가 되었습니다. | |
강의는 중요도에 따라 강조하면서 반복식으로 설명하기에 어려운 심리학 용어, 원리등 잘 이해가 되었습니다. |
그러나 학원교재가 요약서다 보니 강의시는 쉽게 이해하나 몇일 후 다시 보면 새로워지는 과목이었습니다. |
이 또한 극복 방안으로 출퇴근시 1.5배수 반복 강의 듣고 입문시 구입한 방통대 교재 3회독 하였습니다. |
방통대 교재는 내용은 좀 부족하나 전체적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 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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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시장조사론 | |
통계학 비중이 크서 독학으로는 불가능한 과목으로 아이파의 김홍규 교수님의 강의 듣다 보니 쉽게 접근 |
하게 된 과목입니다. | |
처음 이해하기 전애는 가장 어려운 과목이었지만 일단 이해만 되면 |
암기할 내용 많지 않고 답안 작성도 길지 않아 공부하기 쉬운 과목입니다. |
대학 교재를 강의 교재로 이용하기에 1권으로 6회독 하였으나 4회 이후부터는 주요 부분만 보었습니다. |
어느 정도 이해시 기출문제 80% 정도 풀 수있는 수준으로 재미도 있었습니다. |
그러나 시험은 예상치 않게 비슷하지만 처음 보는 문제와 엄청난 단순한 숫자를 계산하게 하는 문제로 |
예상보다 10점 낮은 점수를 받게 된 과목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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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공부시간 및 활용 | |
주중 일 3시간, 주말은 주중 부족분 만회하는 걸로 정하고 시험일 2달전인 5월까지는 크게 하지 않았습니다. |
그러나 6~7월은 주말에도 올인 하였는데 이 2달이 수험준비 위한 습득 지식의 80%는 얻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
5월까지는 퇴근후 집에서 공부하다 6~7월은 독서실 이용하였습니다. |
아이파 강의에 의지하며 공부했으니 최종 모의고사반도 신청하게 되었는데 물론 온라인 강의라 한계가 |
있었지만 강의전에 가능하면 시간 정해 실제 시험처럼 답안 작성을 해 보았습니다. |
놀라운 것은 정답은 아니지만 뭐라도 적게 되는데, 이제는 출제자가 원하는 답을 적는 것이 고민이었습니다. |
또한 저의 약점, 아무리 크게 적어도 90분에 9페이지 이상을 적을 수가 없는 필기 속도, |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출제자가 원하는 키워드를 정확하게 적어야 하기에 모의 고사 과목별 6셋트를 반복 |
으로 보았는데 분량이 예상 문제라기 보다는 전과목의 복습 수준으로 많았습니다. |
적중율이나 전체 수험 준비에서도 중요하고도 비중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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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서버 노트 | |
필체가 악필이고 느려 지금까지 작성해본 경험이 없지만 교수님 그리고 카페 선배분들이 필요하다하여 |
과목별 노트 한권 38페이지 수준으로 하였는데 암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아무리 교재를 반복해도 안되었던 암기가 서브노트를 통해 되었고 시험일이 다가올 수록 3시간이면 한과목을 |
보게 되고 쉽게 암기하는데 요령도 생기게 되었다. 즉 교재 표현은 다르지만 암기하기 쉽게 표현을 변형하여 |
적어 쉽게 암기하게 되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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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시험일 및 결과 | |
지방이라 교수님, 선배님 의견에 따라 전일 오후 일찍 상경하여 수험장 근처에 호텔을 정하고 서브노트 3과목 1회독하고 |
다음날 시험장에 갔습니다. 2차 응시생이 결시생 제외한 1200명 정도로 시험장 교실에서 2명정도만 합격 가능하다고 생각하니 |
역시 자신이 없었습니다. | |
시험 역시 어렵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지만 답안을 충분히 적는대는 시간적 한계가 있어서 나자신도 알아볼 수 없는 |
악필로 순식간에 90분이 지나갔습니다다. 답안지 제출시 확인해보니 시장조사론은 클 글씨로 6매, 마케팅관리론과 소비자행동론은 |
8~9매 수준으로 내 수준에서는 최대한의 분량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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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마친 다음날 나름대로의 체점시 평균 최저55~ 최고65점으로 어자피 올해 수험 준비시간은 많지 않았고 |
그나마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지 알았으니 내년에는 합격 자신있다는 위안으로 마음을 비웠었습니다. 퇴근후 가장 실패했다고 |
생각했던 소비자 행동론 이학식교수님 교재를 조금씩 보았습니다 (볼려고 구입했다 시간상 보지 못했던 책) |
반정도 읽었을때 혹시 합격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어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 더이상 보지 않았습니다. |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소비자 행동론이 세과목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예상했던 평균점수의 60점 이상에 있어 |
운 좋은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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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보면 선배들이 간길을 믿고 따라갔기에 쉽게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고 생각하며, 아이파 교수님 및 키노프 |
카페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
과목별, 평균 점수는 솔직히 부끄러운 수준이라 공개하지 않고 그냥 운좋은 합격자로만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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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시험준비생에 대한 조언 | |
- 독학하지 말고 가능하다면 인터넷 강의라도 수강하고 진도에 맞춰 따라가야합니다. |
> 빠른 이해와 추가로 찾아서 공부해야 할 곳이 보입니다 | |
- 서술형 시험에는 요약 노트는 필요합니다. > 취약한 암기력 극복 절대적임 |
- 악필, 느린 필체 고민하지 마세요. > 모르면 못적지만, 알게 되면 시간에 맞춰 분량 조절하여 적게 됩니다. |
문형트렌드가 소문제로 구분되어 나오기에 글쓰는 실력과는 큰 관계가 없습니다. |
- 대학교재 1권 정도로 학원 교재 보완하여 공부하세요. | |
> 전체적인 흐름 파악과 문제의 요지 파악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