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제목 [우수후기] 2015년 제30회 경영지도사 2차 재무관리분야 합격수기-문창진님
첨부   등록일 2015-10-12 조회 18803

안녕하세요.
제30회 경영지도사 2차 재무관리분야에 합격한 문창진입니다.
경영지도사 2차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처음으로 합격수기를 작성합니다.


저의 소개를 간단히 드리면, 50대 초반으로 00은행에 20년 넘게 근무한 은행원으로 주로 재무회계업무를 오랜동안 담당하였으며, 은행의 꽃인 지점장도 역임하였습니다


경영지도사의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평소에 컨설팅에 관심이 있었고,퇴직시 동료가 경영지도사의 자격증으로 제2의 직업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어서 경영지도사를 검색한 결과 퇴직후에 제2의 직업으로 *나를 위해 탄생된 자격증이구나“ 생각하여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결정하고 난후 막상 50대에 직장인으로 자격증 공부를 한다는 것이 실재 실무와 다르다는 점과 현실적으로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재무관리분야를 선택하여 공부의 분량이 만만치 않다는 점 또한 극복해야 하고, 희생 없이는 목표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오랫동안의 직장생활을 통해 터득한 터라 이는 극복할 수 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2014년에 시작하면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인 000학원으로 등록하고 매주 토요일마다 공부에 메달렸습니다.. 그러나, 공부의 양이 많았던 점과 시험 2개월 전에 다른 업무를 맡게 되어 최종정리도 형편 없었고, 나중에 실재 시험을 보고 나서 알았지만 학원에서 공부한 방향과 실재 시험문제가 완전히 빗나가는등 예상과 달라서 보기 좋게 쓴 맛을 보았으나, "기왕에 하겠다고 맘을 먹었기 때문에 2015년에 다시 도전“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같이 공부하였던 지인과 논의하여 재무경영학원의 최고 권위자인 "아이파 경영아카데미 학원"으로 정하고 2015년 1월에 등록하였습니다.


이때부터 2015년 "합격 Project"를 가동하여 매주 일요일은 학원에 올인 하고, 매주 토요일에 반드시 복습을 하는 등의 마음자세로 아침8시부터 저녁 9시까지의 겨울바람을 맞아 가면서 직장인의 한계와 기억력의 감퇴진행으로 자신을 채찍질하고, 영양제(우루사)를 먹어 가면서 부족한 체력을 보충하는등의 강행군을 하였습니다.
또한, 아이파 학원을 다니면서 학원 선생님들을 믿었고 "참, 체계적이고 수강생들에게 많은 것을 배려해 주는 구나" 하는 마음속의 고마움을 가지고 나의 목표를 이루고자 수강생들로부터 경쟁심도 갖으면서 열심히 다녔습니다.


아울러, 학원에서 "Study Group"를 결성해 주어 5명으로 수업 종료시까지 매주 토요일에 계산유형이 많은 재무관리, 회계학(재무회계 및 원가관리회계)를 하였으며, 예습보다는 복습위주로 아무래도 복잡하고 많은 시간이 할애되는 재무관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
이후에 약 한달 동안 1차 시험과 양성과정 시험을 치르는 지원자가 있어서 각 자 공부하기로 하고 약 3개월전에 본격적으로 3명을 보강하여 8명으로 과목당 2명으로 최종 스터디그룹을 확정하여 매주 일요일에 6시간씩 하기로 하였으며, 운영 방법은 과목당담자가 다음주에 진행할 범위를 정하여 공지하고, 예전에 배운 수업을 복습위주로 설명식으로 5주 동안 진행하고, 마지막 5주는 재무관리, 회계학(재무회계&원가관리회계)은 계산문제 위주로, 세법은 Key word 중심으로 정리하고 담당한 문제 풀이과정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1. 재무관리
2014년에 계산문제 일색이고 그 이전의 출제유형과 완전히 달라져서 계산문제를 예상하여 연습을 많이 하였으며, Study Group시간에도 과거 출제문제를 가능한 범위까지 풀어보고, 이를 통해 출제 경향과 중요한 범위를 파악 해 갔습니다.
또한, 시중의 재무관리 교재가 워낙 범위가 넓고 방대 해서 내용정리와 간단한 문제 정리는 "박상형 선생님의 수업교재(경영지도사 재무관리 요약노트)"를 중심으로 여러번의 복습을 하여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였으며, 수업 종료후 출제 해 주신 선생님의 50선 문제를 중심으로 여러 유형의 문제를 섭렵하였으며, 좀 더 깊은 문제는 김민환 저 "재무관리" 교재로 예제문제 위주로 재무관리 문제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시험 당일에 문제를 받아 본 결과 2014년과 달리 어느 한 문제를 어렵고 복잡하게 출제 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이해도와 복잡하지 않은 계산문제가 출제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름 계산문제에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1번의 30점문제에서 혼동이 와서 약간의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고 1시간 30분의 시간은 충분하여 검산까지 하였으며, 시험후에 60점이상은 충분 OK....


2. 회계학(원가관리회계 포함)
재무회계는 오랫동안 회계실무를 담당하여 어느 과목 대비 매우 자신감이 있었던 터라, 원가관리회계를 공부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 하였습니다..
학원에서도 김승철선생님께서 워낙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열강을 해주시고, 매 범위마다 서브노트를 정리하여 요약정리와 예상문제 및 기출문제를 정리 해 주셔서 어려움 없이 다르게 공부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또한, 원가관리회계는 박상형선생님께서 아주 쉽게 내용을 정리한 교재를 중심으로 강의 해 주시어, 많은 계산문제를 연습해야 하므로 부족한 계산문제는 멘토가 지정해 준 임세진 저 "객관식 원가관리회계"로 더 많은 계산문제를 연습하였으며, 마지막에 박상형선생님께서 정리 해 주신 30선 문제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계산문제를 정리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험 당일 자심감을 갖게 되었으며, 계산문제보다는 설명문제와 계산문제 범위에서 사전적인 이해를 요구하는 설명력문제가 많이 출제 되어서 약간의 예상은 빗나갔으나, 어느 과목 못지 않게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최고점수를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은 건방지지만 80점이상을 예상하였으나, 실재 결과와는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역시 “시험결과는 겸허하게 받아야 하겠구나”를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3. 세 법
드디어, 식사를 하고 오후에 치르는 마지막 시험 인 "세법"을 맞이 하였습니다.세무회계를 포함하였지만 아직까지 계산문제는 출제 되지 않아서 논술 및 설명문제로만 정리했습니다..
세법은 워낙 범위가 넓고 시중에 많은 교재가 2000페이지 가까이 발간 된 책이 많아서 직장인으로서 읽어볼 시간을 상상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수업시간에 경영지도사 자격증이 있는 김범준 선생님께서 200여페이지 이내로 "Summary 세법"을 키워드 중심으로 정리한 교재를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실재로 동 교재만 이해하여도 시험치르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으며, 동 교재만으로 중점적으로 읽어 나갔고, 선생님께서 예상문제를 선정해 주셔서 이에 대한 키워드 중심의 별도의 서브노트를 작성하여 시험2주 전부터 중점적으로 암기 해 갔습니다..
출퇴근시에도 정리한 키워드 내용을 읽고 또 읽어서 단 시간내에 쓸 수 있도록 준비 하였습니다..
그러한 결과, 시험 당일에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1번의 문제(증여세의 의의등)를 제외하고는 나름 막힘 없이 써 나간 결과 시험후에는 기준점수 60점 이상은 OK....


모든 시험 종료후 그 동안 고생하였던 Study 멤버들과 뒤풀이 시간에 나름 합격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가지게 되었고, 약간은 2014년도 문제 유형과 달리 출제되어걱정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발표당일 10월 7일에 사무실에서 가슴 떨리는 마음으로 확인하는 과정중 다른 화면으로 바뀌는 시간이 왜 이리 길까!! 하는 조마 조마한 마음으로 최종 화면을 보니 [합격]으로 표시되어 일 순간 그 동안의 노력의 결과로 "큰 소리를 질러 보고 싶었지만" 사무실이라 조용히 혼자 즐거워 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통화하면서 합격여부를 묻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합격의 하루를 아주 즐겁고 대학에 합격한 냥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험 준비생들에게 합격의 Tip을 나름 정리하면,
첫째, 예습보다는 복습을 반드시 미루지 말고 매주 이행할 것
둘째, Study Group를 결성하여 서로간의 역할 분담을 하고, 토의를 많이 할 것
셋째, 전반적인 이해도와 간단한 계산문제를 풀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 할 것
넷쩨, 시험장에서 사용할 필기구를 미리 선정하여 쓰는 연습을 꾸준히 할 것
      (특히, 세법시험에 위력을 발휘하게 됨)
다섯째, "나는 경영지도사로 컨설팅을 하고 있구나"하는 자기 체면을 걸어 나갈 것.
(이는 세법의 김범준선생님의 강조사항이나, 전적으로 동감하였음)
마지막으로, 직장인이라면 토요일/일요일은 가장 황금시간이므로 가급적이면 공부에 올인 한다는 생각으로 개인적인 활동을 자제 하여야 함.
(카톡상 친구들에게 "잠수탄다"하는 문자를 보낼까도 고민도 하였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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