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20년 제35회 경영지도사 2차 마케팅분야 합격수기 - 최현민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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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 등록일 | 2021-03-09 | 조회 | 166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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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험을 보게된 배경 작년 초 서울에 상경하여 새로운 분야의 일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그 과정 중 스스로 전문성을 가지지 않으면 앞으로는 경쟁력이 떨어지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전문 지식이 없으면 끌려다닐 수 밖에 없고, 떳떳할 수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전문적인 국가 자격증을 한번 취득해보자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학부 시절 경영학을 전공하고, 실제 회사를 운영하면서 저도 그렇고 많은 중소기업 운영하시는 분들의 애로사항이 참 많은 것을 느꼈고 누군가 이를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사람이 없을까라는 고민을 하게되었습니다. 마침 “가맹거래사”와 “경영지도사”라는 자격증을 알게되었고, 제가 원하는 분야는 경영지도사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으며 바로 공부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1차 일반 접수가 이미 끝난 상황이라 추가 접수를 기다리는 상황이였고, 추가 접수가 확실히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이왕 공부하는 것 동차가 안되더라도 미리 시작해서 깊이를 갖춰놓자는 생각으로 1차 공부를 시작하다가 추가 접수를 진행하여 20년 시험을 봐서 동차합격을 하였습니다. 2. 아이파 선택한 이유 공부를 시작해야하는데 선택의 갈림길이 여럿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강의는 코로나와 기타 사정 등으로 힘들 듯 하였고, 다른 공부들을 하며 온라인 강의를 들었던 경험으로 온라인 강의가 적합하겠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가장 큰 경영지도사 커뮤니티인 키노프 카페에서 여러 정보를 탐색하던 중 아이파가 가장 수강생도 많고, 체계적인 강의와 합격자수도 절대적으로 많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왕 시험을 보는 것 합격자수가 많다는 것은 시험에 적합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에 샘플 강의를 들으며 아이파 인강으로 최종 결정을 하게되었습니다. 3. 과목별 공부방법(2차) 1) 마케팅관리론 당시 저는 1, 2차를 갑작스럽게 준비하였기에 여러 교재를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습니다. 여러 선배 합격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학원 교재에 대학교재를 보충해서 보라고 하였지만, 시간이 촉박한 저는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결정하였고, 가장 효율적인 공부를 하기 위하여 인강에 집중 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케팅 관리론이 너무 방대한 범위를 가지고 있어서 전체 문제를 완벽히 쓸 생각을 일찌감치 포기하고, 배경지식과 인강 내용을 최대한 버무려 시험에 쏟아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과락만 면하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오히려 마음 편히 인강에 집중할 수 있게되었고, 실제 시험장에서 모르는 내용이 나와도 인강과 교재를 기준으로 버무렸더니 생각보다 좋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대학교재를 통해서 추가 정보를 습득하되, 날개 같이 중요하지않다고 생각하는 내용도 한번 훑어보아 최대한 눈에 익히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2) 시장조사론 공부 시작 전에는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과락만 면하자는 생각이였으나, 강의를 반복해서 듣고 문제풀이 방법을 알게 되니 통계에 대한 자신감이 커져서 오히려 전략 과목으로 선정하였습니다. 통계 전 내용은 1차의 내용과 비슷하기에 크게 어려움이 없었으며, 강사님의 재치있는 암기방법을 통해 암기를 하였더니 나중에도 술술 입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통계 파트는 강사님 말씀대로 문제의 내용이 바뀌어도 문제를 보면 어떠한 식을 대입해야하는지 떠오를 수 있도록 반복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통계가 30점짜리 1,2번에 실리기 때문에 문제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야 나머지 10점짜리도 흔들리지 않고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저도 실제 시험장 문제를 보자마자 어떠한 통계 기법을 사용해야할지 바로 떠올라 상당한 시간 절약을 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10점 문제들을 더욱 생각해보고 자세히 쓸 수 있었습니다. 암기 부분에서는 단순 앞글자만 따서 외우면 전체 용어가 정확히 기억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외우기 위한 쉬운 방법을 택하되 전체 용어를 정확히 기억해야하며, 가끔 나오는 식들을 가볍게 지나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3) 소비자행동론 소비자행동론은 타 교재는 불필요할 정도로 강사님의 교재가 치밀하게 구성이 되어있었습니다. 단순 암기과목이라는 성향이 강하나 저는 오히려 이해가 필요했던 과목이였습니다. 단순히 하위 용어만 외우기 보다 실제 소비자라면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이 용어의 상황에서는 어떻게 행동을 할 것인가 등으로 상황을 생각하며 대입해보니 오히려 더 쉽게 외워졌습니다. 특히 모형들은 단순 암기만 해서는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꼭 실제 내가 소비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적용하면서 암기하시면 더욱 편하게 암기가 될 것입니다. 여러 용어들이 학자마다 다르게 정의되어 있어서, 여력이 있다면 추가로 첨부되는 영어 대조표를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올해 시험에서도 그랬듯이 통일된 용어가 없는 경우 영어로 추가 설명을 하는데, 그것을 보고서 유추해서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을 적어야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30점 문제의 경우는 방향을 잘못잡아 기술하면 타격이 크기 때문에 더욱 주의하셔야합니다. 4. 마치며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자료를 찾아보며 단지 인강만 들으면 합격할 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수도 없이 날 수 있습니다. 저도 그랬었고, 대학교재를 사서 추가적으로 봐야 마음이 안심이 될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저의 경우는 급작스럽게 시험을 준비하기도 하였고, 시간적 여유가 충분치 않아서 시험을 준비하자는 결정을 하자마자 인강을 신청하였고, 인강 하나만 믿고 치열하게 달려왔습니다.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할 생각은 없었고, 합격 자체에 목적이었기 때문에 저는 최고의 효율을 찾아 공부를 하였고, 그 선택이 아이파 인강이였습니다. 시험을 도전해볼까, 교재를 사서 완벽하게 공부할까라는 선택의 시간에 저는 당장이라도 인강을 하나 더 듣고 그 내용을 한자라도 더 기억하는게 합격을 향한 효율적인 지름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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