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0회 경영지도사 합격수기

저는 2014년 양성과정으로 경영지도사 1차를 패스하고

회사 업무가 바빠서 본격적으로 2차 공부한 것은 2015년 1월부터 입니다.

지방에 거주하는 관계로 2015년 1월 13일 아이파 온라인 강의를

신청하고 본격적으로 공부하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회사에서 하는 업무가 기획재무부분이라 재무관리를 목표했으나,

대학교 때 세부전공이 인사,조직이라 이 분야가 이론상으로

친밀하여 인적자원관리로 지원하였습니다.

주로 아이파 온라인 강의에서 제공하는 프린트 자료 위주로

무한 반복하였고, 이해 안 되는 부문만 해당 교과서를 찾아서 보는 형태로

공부하였습니다. (추천 교재 및 참고서는 모두 구입했으나, 시간 관계로

참고수준에서 활용하였고, 주요 학습교재로는 아이파 프린트물 위주로 했습니다.)

회사에서 직책자로 있어 빨라야 오후 8시에 퇴근하였기에

주로 점심시간 및 출퇴근 시간에 아이파 동영상 강의를 스마트폰을 통해

배경 음악같이 재생하여 지속적으로 수강했습니다.

특히 지난 5월 첫 아이가 태어나면서 학습시간이 더 줄어들면서

서브노트를 작성할 시간이 없었기에 프린트 내용을 재 요약하여

핵심 내용만 다시 암기하였습니다,

노동법이 암기할 내용이 많았는데, 김기룡 노무사 강의를 통해 두문자 암기를

활성화하고 화장실 갈 때나, 밥먹을 때 머리 속으로 되뇌었고

인사관리는 모집-채용-평가-퇴직 등의 절차 흐름을 되새기면서

나무 보다는 숲을 보고자 하였습니다.

조직행동론은 개인 측면과 조직 측면의 시각을 가지고 학습하면서

결국 개인의 능력을 조직의 시너지로 어떻게 창출할 것인가의 고민을

가지고 자문자답 위주로 반복하였습니다.

직장인으로서 제가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주말 동안이라도

최소 학습시간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반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소 학습 임계량을 확보해야 공부의 재미도 붙고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시험 3개월 전까지는 학습 내용 및 범위를 확장해도 좋지만,

마지막 2개월 남겨두고서는 기존의 내용을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고

반복 또 반복해야 합니다.

머리 속으로 알고 있는 것과 답안지에 쓸 수 있다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철저히 깨달아야 합니다.

어렴풋이 알고 있는 것은 실제로는 하나도 슬 수 없기에

전혀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

각 과목의 주요 개념 및 의의, 시사점 위주로 공부하시고

그 해에 이슈화된 인사, 노무 이슈도 내가 하고 있는 공부내용에는

어떻게 반영, 직결되는지도 눈 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짧은 저의 소감을 마치며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과 같이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와 집중하려는 노력이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이라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