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0회 경영지도사(마케팅) 최종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경영지도사 2차 마케팅 분야 합격생 김민정입니다.

저는 다른 분들에 비해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경영지도사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다소 준비가 미흡함에도 불구하고 30기의 마케팅 합격률이 높았기 때문에 운 좋게 합격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경영지도사에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은 두 가지인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여러 과목 중 취약과목과 주력과목을 명확히 구분하고 전략적으로 짧은 시간을 배분하여 공부하였습니다.

다들 알고 있는 이야기이지만, 1차 시험과 2차 시험 모두 과락 없이 평균 60점 이상을 득하면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 바로 경영지도사입니다.

저는 마케팅을 지원하기는 했으나, 이론적인 배경 지식이 거의 전부한 상태였습니다.

때문에 오랜 시간을 들여야만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과목은 면과락 전략으로,

단순 암기 혹은 이해가 쉬운 과목은 전략과목으로 정하고 공부량을 정했습니다.

예를 들어, 회계의 경우에는 차변, 대변의 정의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시험 준비를 시작했기 때문에

특히 어렵다고 하는 뒷 부분은 한 번 정독하기는 했으나 큰 시간을 들이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 시간에 암기와 쉬운 이해로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경영분석 등의 과목에 더 집중했습니다.

2차의 경우에도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온다고 하는, 대중적인 전략 과목인 시장조사론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완벽히 썼다고 해도 생각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는 마케팅 과목은 전체적인 흐름을 익히는 데 주력했습니다.

경영지도사 2차를 준비하면서 독학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학원을 알아보게 되었고

후기도 좋고 게다가 재직자 환급과정까지도 개설된 아이파 경영 아카데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파 경영 아카데미의 경영지도사 2차 시험의 경우에는

특히 소비자 행동론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본 교재의 경우 내용도 방대하고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는데

이선희 강사님의 요약 자료가 깔끔하고 내용 정리가 잘 되어있어 수업과 병행했을 때 큰 효과를 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2차 시험을 아이파 수업 시작인 5월 19일부터 준비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약간은 벼락치기처럼, 약간은 요령을 부려 준비했지만

시험 과목이 자격증 취득 이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야와 내용들이기 때문에

앞으로 시험 준비를 하는 수험생 분들은 이왕이면 꼼꼼하게 전체 내용을 이해하고 숙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격증 취득 후 실무 수습을 진행하는데,

실제로 공부하면서 본 4P, PEST, 3C, SWOT 등등의 내용을

바로 보고서 작성 시 활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험 준비를 하며 꼼꼼히 익혀두었다면 실무에 훨씬 도움이 많이 되겠죠.

경영지도사 2차 합격에 도움을 주신

아이파 경영 아카데미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