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1. 시험동기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부터 미래에 대한 고민을 참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무언가 명확한 목표를 갖지 못했었습니다.
 목표없인 달성도 없는 것이고 내가 지금 어디쯤 와있는지도 어디까지 가야하는지도 알수가 없지요. 이것이 참 답답했었습니다.
 그래서 내가하고 있는 일을 바탕으로 할 수 있는 목표를 찾던 중 중소기업에 대한 컨설팅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국가에서 인정해주는
 자격증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2013년도 초부터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20여년간 상장기업 및 중소기업 등에서 재무회계,기획관련 업무 등 경영관련 업무를 두루두루 해왔습니다.
 
2. 수험생활 

 2013년 초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수험생활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공부를 그 닥 즐기지 않던 저라 처음에는 자리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많이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저에겐 어린 아이가 둘 있습니다. 매주 그 아이들을 뿌리치고 주말 마다 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그나마 조금 여유가 있었던 것은 회사에서 업무시간 중에 몰래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당시를 생각하니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고맙네요. 제가 공부하느라 많은 일을 시켰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육시킨다는 빌미로 제 공부를 위해 직원들에게 회계,세무 등 강의를 했었는데 들어준 모두에게 고맙네요.
 양성합격 후 4개월 정도를 2차 합격을 위해 참 열심히 했습니다. 마지막엔 여름 휴가도 5일을 반납하고 도서관에서 시험준비 마무리를 했습니다. 그러나 학습방향의 실패로 2013년 2차는 낙방, 2014년을 준비하게 됩니다.
 2014년도에도 전년과 같은 생활을 반복하며 자신과의 싸움을 계속했지만, 역시나 실력부족과 최저의 합격인원으로 다시한번 실패를 하게됩니다. 이후 심기일전하여 15년도를 맞이하였고, 매년 시험기간 동안의 반복된 생활로 점점 지켜 갔지만, 나의 미래에 대한 목표가 뚜렷했기에
 다시 한번 힘을 내어 이번에는 운좋게도 노력에 대한 대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3. 학습방법 

 처음 시작할때는 아이파와 같은 제대로된 전문 강의를 찾기가 어려워 일단 인터넷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곳에 등록을 하여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시험을 치르고 나니 학습방향이나 특히 계산문제에 대한 대비가 전혀 안되어 있었던 곳 이었습니다.
 실패후 아이파에 등록하여 제대로된 공부를 할 수 있었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저같은 경우 강의를 통해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상당히 단축시켰고 포인트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영지도사 시험에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난이도가 아직까지는 그리 높지는 않으나 기본이 탄탄하지 않으면 풀수 없는 문제들이기에 전반적으로 기본 취지나 내용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또한, 시험에서 잘 모르는 문제가 나왔더라도 기본만 잘 되어 있다면 전반적인 이해가 되어있기 때문에 소설을 쓰더라도 좀 더 그럴듯 하게 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세법을 제외한 재무관리나 회계학에 있어 절대 계산문제나 말문제 한 쪽에 치우쳐서 공부하시면 안됩니다. 기출 문제를 보면 아시겠지만,
 2014년과 2015년의 차이가 확연 합니다. 계산문제 공부는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반복적으로 여러 유형별로 풀어보고, 말문제도 무조건 외우지 마시고 하나에 이야기처럼 이해를 하면서 공부하시면 오래 기억되고 잊어버렸다 다시 외울때에도 좀 더 빠르게 외워 질 수 있습니다.
 
 1) 기출 문제를 보고 유형을 파악하라
 2)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에 절대적으로 충실하라
 3) 계산문제나 말문제 한 쪽에 치중하지 마라
 4) 계산문제는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반복풀이, 말문제는 이야기처럼 이해 하라
 5) 상식선의 학습범위를 넘는 내용을 욕심내어 하지 마라 - 소탐대실
 
 뻔한 얘기일지 모르나, 저 같은 경우는 공부하는 중에 여러 번 지키지 못하고 오락가락 했었습니다.
 위 의 내용은 제가 느낀 개인적인 생각이오니, 참고하시어 개인에 맞는 공부 방법을 찾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전하고 싶은 말 

 미래에 대해 저처럼 고민만 해오셨거나 하고 계신분들은 목표설정을 명확히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이 힘들고 지칠때 그리고 포기하고 싶을때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줍니다.
 무엇이든 하고자하는 일에 있어 부족할 순 있지만, 안되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5. 인사말 

 2016년도를 준비하시는 모든 예비 경영지도사님들 중간에 포기하지 마십시요.
 포기하지 않으시면 다 이루어 집니다.
 모두 모두 열공하시어 바라시는 바를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공부방법이 궁금하다면 royjung01@gmail.com으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