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험준비 배경

1.경영지도사에 대한 시험 준비는 같은 회사를 다니는 동료들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2월달 양성과정을 신청하면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업무와도 좀 연관이 있어 주위에서 몇 명이 같이 신청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올해는 1차 정도만 할 생각으로 5월달 1차 양성과정을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는 2차에 대한 과목도 잘 모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냥 주어진 시간 내에 양성과정 온라인 강의를 듣고 시험을 보았는데 생각보다 넘 쉬어서 1차 준비한 시간이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1차 합격결과를 받고 2가지 고민을 했습니다…

2차를 올해 준비할지 말지? 만약에 2차 준비를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할지?

일단 2차를 준비를 하는 것으로 하고 … 2차 시험까지 세달 정도 남았던지라… 키노프 사이트를 통해 아이파 학원을 알았고 짧은 준비기간을 어느 정도 커버하기 위해 아이파 학원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등록도 늦어서 수업 이미 진행 상태에서 간신히 등록 ~~~

2. 시험준비 과정

가장 큰 문제 준비기간 이였습니다.. 2차 시험에 대한 과목도 잘 모르는 상태였고 회사일과 병행해야 하므로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 이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아이파에서 진행하는 수업을 열심히 듣고 복습하는 것으로 계획을세웠습니다…

평일 공부시간은 업무 끝난 후 3~4시간 책이나 요점 정리 훝어보기.

주말은 강의 수강 및 복습하기.

7월 말 부터는 기출문제를 직접 풀어보면서 쓰는 연습을 해 보았는데 기출문제 를 풀어보니 아직 상당부분 기술할 지식이 부족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때 부터는 강의 들었던 책 위주로 챕터를 보면서 스토리 라인을 계속 생각하면서 머리속으로 기술하였습니다.

Keyword 또는 특징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만 암기하고 나머지는 나름대로의 문장으로 풀어가는 식으로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하다 보니까 8월달 초 정도 되니까 어느정도 제가 남한테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3. 과목별 준비 Know How

1. 마케팅관리론 

권우주 교수님의 마케팅 관리론 책은 단기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중요한 부분만 잘 정리 된 것 같습니다.처음에는 이 책으로만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마케팅관리론은 폭넓게 문제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아 이학식 교수님의 마케팅원론 책을 회사 동료로부터 잠깐 빌려서 암기는 아니고 스토리를 잡기 위해 두차례 중요한 부분만 독서하였습니다. 그리고 권우주 교수님의 책을 보니까 좀 더 이해가 잘 갔습니다. 더불어서 더 궁금한 사항은 쉴 때 인터넷 한번씩 찾아보면서 폭을 넓혀 갔습니다

2. 시장조사론

이 과목은 수험생들이 강의를 들으면서도 많이 어려워하였던 과목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제일 준비하기 쉬웠습니다. 시장조사론 파트는 조사설계 파트와 통계 파트로 구분할 수 있었는데 조사설계 파트는 이학식 교수님의 책을 독서를 하니까 강종철 교수님의 자료가 앞 뒤가 이해가 가더군요 ~~

역시 공부는 단순암기가 아니라 스토리(맥)를 알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통계파트는 철처히 강종철 교수님 강의를 듣고 이해하고 이학식 교수님 책으로 복습하면서 체계를잡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통계파트 강의는 대단히 만족했습니다

3. 소비자행동론

개인적으로 이 과목이 공부하는데 시간이 많이 들었습니다용어도 비슷하고 단어의 개념도 어렵고 ~~~그래도 이선희 강사님이 있어 내용이해고 준비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선희 강사님은 꼼꼼한데다 강의 준비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였습니다. 프로의식이 있는 거지요 ~~소비자 행동론은 이선희 강사님 해박하고 꼼꼼하게 정리한 핵심요약노트가 있어 시험장 들어갈 때까지 이 책만 보았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나중에 제목만 보고도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했지요

물론 일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Vals는 대충 보았지만요 ~ ㅋㅋ

소비자 행동론은 정말로 글자 그대로 암기하기 어려워 keyword만 생각하고 나름대로 문장으로 풀어가는 식으로 방법을 택했습니다

4. 시험당일

1.마케팅관리론부터 시험을 보는데 역시 쓰는 연습을 많이 안 해서 그런지 팔목이 아프더군요 ~~

암튼 마케팅관리론은 9장 정도를 썼는데 2번문제 광고의 목적과 기능에 대해 기술하는 문제가 명확하지 않아 알고 있는 내용을 포함하여 소설을 썼던 것 같습니다..

2교시 시장조사론 전반적으로 문제를 보니까 잘 쓸 수 있겠더라고요

그냥 써내려 갔습니다.. 다 풀고 나니까 2번문제 변수에 대해 제시하는 것 중에 더미변수에 대해 언급을 안해서 좀 더 언급을 하고 싶었지만 추가할 공간이 없어 수정을 못한게 좀 걸리더라고요

2번 문제 빼고는 거의 완벽하게 기술한 것 같습니다 87점 나온 걸 보니까

2교시 까지 시험치고서는 합격할 수 있겠구나 생각을 하였습니다

3교시 소비자행동론 가장 시간을 많이 투여하였고 나름대로 계속 머리속으로 생각하면서 다녔던 과목으로 잘 볼것이라 예상했는데 ~~

1번 문제 Vals (30점) 문제로 머리속이 맨붕이 왔습니다

일단 잘 알고 있는 2번 풀고 1번은 약간 생각나는 단어들 몇 개 나열하고 ~~~

이렇게 시험이 끝났습니다

시험이 끝나자 허탈하면서도 Vals가 계속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이것은 시험 발표하기 전까지도 그랬습니다

5. 시험합격

10월7일 회사 출근하고서 긴장된 마음으로 합격자 발표와 점수를 보고 든 생각

내년에도 똑 같은 고생 안 해도 되겠구나 ~~

다행히 모든 점수가 넉넉하게 나와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세달 정도의 짧은 기간 내 공부해 합격하게 도와준 아이파 강사진들과 마구회 회원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