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우수수기-인강]2022년 제37회 경영지도사 2차 생산관리분야 합격수기 - 권순근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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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 등록일 | 2022-11-01 | 조회 | 414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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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분야에서 업무를 한지가 어언 20년 이라는 긴 시간이 흘러갔다. 더 늦기 전에 그동안 실무를 통해 쌓은 경험들을 정리하고 퇴직하기 전에 뭔가 의미 있는 자격을 갖추고 싶어 고민하던 중에 경영 컨설턴트에 대하여 접하게 되었다. 생산 관련 주요 업무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이라든가 창업 등 각종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고 이를 조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가집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경영 컨설턴트 자격을 갖추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 경영. 기술 지도사 자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실무 경력이 최소한 10년 이상은 되어야 한다.(실무에서는 경력이 많은 부분을 좌우 한다고 한다.) 이에 큰마음 먹고 서울로 상경하여 AIFA에서 제공하는 설명회를 들었는데 해볼만 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혹시라도 시험에 떨어질 수도 있으니 합격 할 때까지 인터넷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을 들으라고 추천하여 등록하게 되었다. 또한, 아무래도 지방이다 보니 매주 서울로 올라올 수 없는 여건이라서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다. 1차 시험은 경영. 기술 지도사회에서 제공하는 양성 과정을 수강하게 되었고 과목별로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니 상당히 높은 점수로 합격을 하는 기쁨 보았다. 하지만, 이 기쁨도 잠시 퇴근하면서 3월부터 7월까지 인강을 통해 상당기간 복습 및 학습을 수행했고 이어서 2차 시험을 치는데 시험지를 눈에 받아보는 순간 아찔했다. 눈에 보이는 아는 문제는 분야별로 3문제 정도 나머지는 생소한 내용들로 가득했다. 문제를 다 풀고 나니 아 이번에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시험을 쳤을 때 느낌이 온다는 게 이런 기분인가 보다) 또한, 심지어는 이것이 인강의 한계인가 혹시 학원에서 나도 모르게 더 많은 부분을 가르쳐 준거는 아닌가 의구심마저 들기도 했다. 21년도 시험문제는 학원에서 강의하는 과정을 넘어서는 문제들로 온갖 아이디어를 다 동원해서 시험을 보아야했다. 아 그래서 강사님께서 공장관리 기술사 내지 품질관리 기술사 문제도 시간나면 보라했던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순간 아차 싶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아는 문제는 다 풀고 모르는 문제라도 일부 아는 범위만큼 작성하였지만 그 결과는 평균 56.7점이었다. 최종 결과를 받고나서 과연 한번 더 남은 기회를 위해 시간투자를 해야 할까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하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과 그래 한번 더 기회가 있지 역시 직장 생활 하면서 시험을 본다는 것은 만만치가 않구나 라는 생각이 공존했다. 더욱이 박사 과정을 겸하다보니 더욱 시간에 지쳐 지내왔다. 그러던 순간 어차피 기회도 한번 더 남아 있고 당장 회사에서 무슨일이 있는것도 아닌데 그동안 배운 지식도 있고 그래 한번 더 살려보자하는 마음이 들어 우선 익년도 3월까지는 학위 공부에 투자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4월부터 7월까지 복습을 반복적으로 하면서 테크닉을 키웠다. 특히 강사님의 말씀 중 놓친 부분들을 상세하게 복습하며 21년도 경영과학 위주로 공부했던 부분들을 좀더 분산 시켜 생산관리 및 품질 경영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를 하였다. 그러면서 작년에 놓쳤던 공장 관리 기술사 및 품질관리 기술사 문제를 조금씩 접하면서 생산 관리 경우 각 Chapter별로 논리적으로 정리 했다. 특히 가장 최근의 트렌드를 보면서 가장 최신에 나온 문제는 제외하고 실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내용 위주로 학습을 했고 품질경영의 경우 과거의 기법보다도 최신에 많이 적용되는 강사님이 나누어 주신 공업통계를 중점으로 학습을 진행했다. 그렇게 전략적으로 학습을 한 결과 오히려 경영과학은 착오를 해서 30점짜리 한 문제를 날렸지만 다른 두 과목은 생각한 것보다 강의 과정에서 정리해주신 내용들이 대부분 출제되었다. 시험지를 받아 보는데 생산관리를 받아 보면서 하마터면 소리 지를뻔했다. 대부분 공부한 분야에서 시험문제가 출제되었고 일부 오타가 있었지만 전부다 채울 수 있었다. 품질 경영도 생각지도 않았던 모의고사 프린터 물에서 동일한 문제가 나와 이게 웬떡이냐 싶었다. 하지만 맨 마지막 제일 자신 있었던 경영과학은 오히려 자만했던 것 같다. 인강 수업시간동안에 자신있게 풀던 문제였음에도 긴장을 하다보니 누락 및 오타가 많아 생각보다 많은 점수를 얻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험이 끝났을때는 뭔지모를 확신이 들었다. (이것또한 기분 탓일까 뭔지 모르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생산관리 173 품질경영 125 경영과학 99 총점 397 점 평균 67점 좀더 좋은 성적으로 갈수도 있었지만 이번 시험은 최선을 다했고 강사님의 열정적인 강의 및 수강을 통하여 좋은 결과를 얻게되어 강사님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실제 지도사 업무를 수행하면서 실무적응 및 성공을 통해 보답을 해드리고 싶다. 또한 후배님들께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시면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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