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21년 제36회 경영지도사 2차 인적자원관리분야 합격수기 - 김OO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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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 등록일 | 2021-11-01 | 조회 | 215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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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 21년 1월 ~ 21년 7월 총 7개월 간 직장생활과 병행하며 경영지도사 인적자원관리 분야 동차 합격을 했습니다. 학부 시절 경영학을 전공을 했으며, 중견기업 인사팀 근무 등 인적자원관리 분야 과목에 대한 사전 지식을 보유하여 상대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 2차 시험 준비(1) / 21년 1월 ~ 3월 실무 경험은 어느 정도 있었으나, 2차 논술 시험에 경험이 없던 터라 이해도가 부족하여 처음에 어떻게 학습해야 할지 많이 난감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20, 21년 강의 1회 수강 그리고, 인사관리 및 조직행동연구 기본서 1회독 진행하였습니다. 강의만 듣고 크게 복습하거나 정리를 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5~7월 2차 과목 정리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다시 이 때로 돌아간다면 빠르게 기본서와 강의를 수강하시고 나서 전반적으로 과목의 체계를 잡고 기출 문제를 통해 어디가 중요하며, 어디를 암기해야 하는 지 등의 기본적인 윤곽을 잡아 놓는 쪽으로 학습을 했을 것 같습니다. 3. 양성과정 / 21년 4월 양성과정은 약 1개월 간 준비를 했으며, 강의 수강을 제외하고 하루 2~3시간 정도 투자 가능하다면 무리 없이 합격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걱정되었던 영어는 교재 지문이 그대로 나와 다행스러웠고, 의외로 중소기업법령 / 경영학이 교재 외 문제나 지엽적인 문제가 출제되어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강의보다는 교재와 문제 위주로 정리해 놓으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4. 2차 시험 준비(2) / 21년 5월 ~ 7월 시험 준비 기간 중 가장 고통스러웠던 시간으로 기억됩니다. 1~3월 여유있게(?) 공부한 탓으로 이 시기에 정말 공부량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평일에는 하루 2~3시간, 주말에는 14시간 정도 투자하여 학습했습니다. (주 30시간 정도) 특히 조직행동론과 노사관계론은 조문이나 이론 암기가 많이 필요한데, 암기는커녕 이해하는 데 급급했기에 공부량을 따라가기 어려워 중간중간 포기하고 싶었을 때가 많았습니다. [인사관리] / 총 공부량의 약 20% 정도 할애, 16p 작성 인사팀 근무 경력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가장 적은 노력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과목이 되었습니다. 워낙 범위가 넓고 정답이 없는 과목이기에 기본서를 바탕으로 암기보다는 이해를 하는 데 노력을 했으며, 꼭 암기해야 할 내용 등은 자주 노출시키고자 주요 내용 등을 정리하여 집안 거실, 화장실 등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여 익숙해지도록 노력했습니다. 실제 문제 풀이할 때 암기가 필요한 내용 + 실무적 경험을 바탕으로 녹여 작성한 것들이 좋은 점수를 획득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조직행동론] / 총 공부량의 약 30% 정도 할애, 15p 작성 강의를 들을 때는 큰 어려움은 없이 재미있게 학습하였다고 생각했으나, 시험 두 달 전부터 기출문제를 풀이하면서 당황도 많이 한 과목입니다. 막상 현출하려고 하면 막막했던 기억이.. 전반적으로 내용을 바탕으로 두문자를 따서 암기하여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정리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노사관계론] / 총 공부량의 약 50% 정도 할애, 16p 작성 인사팀 업무를 하면서 노동법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있다고는 생각했으나, 법에 대한 기본 베이스가 부족하다보니 많은 애를 먹은 과목입니다. 가장 많은 공부 시간을 투입하고도 가장 낮은 점수가 나와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부족한 점수의 원인은 조문에 대한 암기가 부족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이해도 중요하지만, 조문에 대한 암기를 바탕으로 중요한 판례에 대해서는 꼭 암기하시어 정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법적인 지식이 부족한 경우에는 가장 투자를 많이 하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5. 모의고사 문제풀이 / 21년 6~7월(모의고사반 3주+Final 특강 1주) 합격하신 선배님들이 모의고사 문제풀이는 꼭 수강하는 게 좋다고 하셔서 오프라인으로 신청하여 수강했습니다. 2차 논술 시험 특성 상 가장 중요한 게 내가 아는 내용을 주어진 시간 안에 현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직접 현출하는 과정에서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고 빠르게 보완하려는 과정이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히 합격하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한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노사관계론의 높은 모의고사 문제 적중률이 아니었다면 아마도 저는 불합격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손보영 노무사님 감사합니다.) 6. 마치며 21년 07월 24일.. 유독 덥고 습하고.. 코로나19로 시험이 연기된다 만다 참 말이 많았었죠.. 직장과 병행하느라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었습니다. 시험 특성 상 1년에 한번이라는 중압감과.. 합격이 아니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갈 것이라는 두려움도 한 몫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논술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와 부담이 컸었는데요 그때마다 ‘끝까지 포기하자 말자’ 라는 생각으로 시험장에서 마지막 3교시 종이 칠 때까지 끝까지 답안지를 작성한게 합격한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수험생 분들도 그 과정이 매우 어렵고 힘들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한다면 합격에 가까워지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지막까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신 강사님, 아이파 관계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22년 시험을 준비하시는 모든 수험생분들의 건승을 진심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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