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20년 제35회 경영지도사 2차 마케팅분야 합격수기 - 정상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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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 등록일 | 2021-03-10 | 조회 | 169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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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과정 합격1차 발표 직후 2차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동안은 1차 합격자 발표 후 2차 시험까지 약 3개월 정도였는데,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2차 시험이 12월로 연기되어 약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주어졌으며, 이는 아이러니하게도 저에게는 행운이었습니다. 3개월 기간으로 2차를 준비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올해의 경우는 1차 준비를 하면서 2차를 동시에 준비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수기가 결국은 경영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하는 취지이기 때문에 제가 시험 준비하면서 느낀 점과 보고나서의 소회를 네 가지로 요약하고자 합니다. 첫째, 합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학원 선택입니다. 경영지도사에 대한 학원 정보가 전혀 없던 터라 일주일가까이 인터넷을 검색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아이파와 다른 학원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온라인 강의가 크게 차이가 있겠느냐 싶어 내일배움카드로 가격이 저렴한 다른 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듯이 불행하게도 시간이 흐를수록 교수법이나 교재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갔고, 특히, 시장조사론 통계 분야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부랴부랴 이전 합격자들의 합격수기를 보고 마케팅관리론은 “안광훈”저의 마케팅원론, 시장조사론은“이학식” 저의 마케팅조사를 보충교재로 개인학습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서브노트를 작성하고 3회독을 한 이후에도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자신감은 더욱 사라지고 다른 방도를 취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싶었습니다. 결국, 시험을 두 달 정도 남긴 10월 중순경 아이파의 모의고사 과정을 온라인으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시장조사론은 이학식저자의 책을 교재로 사용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미심쩍은 부분을 이해하고,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소비자 행동론과 마케팅관리론은 기존의 서브 노트에 모의고사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정리하면서 보충하였습니다만, 본 과정 수업을 듣지 못한 아쉬움이 컸습니다. 초기 학원 선택에 대해 후회를 하면서, 아이파에서 본 과정과 모의고사 과정을 동시 수강한 분들은 훨씬 유리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실제로 저는 불합격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1월 중순 경 아이파에 전화하여 2월 10일 합격자 발표 이후의 강좌를 문의하기도 하였습니다. 본 과정부터 제대된 학원에서 공부할 작정이었습니다. 저는 학원 관계자도 아니고, 아이파에 합격수기를 쓰고 있는 당사자로서 얘기하는 것도 전혀 아닙니다. 경영지도사 자격증에 도전하는 분들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하는 경험자의 순수한 제안입니다. 둘째, 서브노트작성과 암기입니다. 저는 두 번에 걸쳐서 서브노트를 작성하였으며, 모의고사 과정을 수강하면서 수정 작성한 서브노트로 마무리 암기를 하였습니다. 서브노트는 과목별로 30페이지, 전 과목 90페이지 수준이었습니다. 하루에 10페이지를 프린트하여 가지고 다니면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두 번에 걸쳐 암기하였고, 시험 직전 일주일은 과목별 이틀씩 모의고사 문제위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셋째, 보충교재관련입니다. 아이파에서 공부를 시작한다면, 시장조사론과 소비자행동론은 다른 보충교재 필요 없이 교수님의 지도를 충실히 따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마케팅관리론은 출제범위가 광범위하고 점수취득이 쉽지 않다고 여겨 학원 강의와 함께 안광훈 저자의 마케팅원론으로 보완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험을 치루고 과목별, 항목별로 점수를 비교하면서 (합격자 발표와 함께 항목별 점수를 제공함) 느낀 점입니다. 시장조사론 통계문제는 30점 배점의 두 문제가 나오는데, 고득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한 문제는 30점을 받았습니다. 모의고사 문제풀이과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작성한다면 만점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행동론과 마케팅관리론은 키워드 위주로 작성하면, 다소 부족하여도 부분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하나만 들면, 소비자행동론의 10점 약술문제 중 “사회계층의 특성을 4가지만 설명하라”는 문제가 있었는데, 저는 3가지는 키워드 위주로 작성하였지만 나머지 하나는 오답을 작성하였습니다. 4가지 중 3가지에 해당하는 7.5점을 받았습니다. 즉, 교수님들께서 강의시간에 강조하신 대로 길게 쓰는 것보다 키워드 위주로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답안의 특정 단어가 기억나지 않을 때는 의미가 통하는 다른 단어를 써도 부분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합격의 디딤돌이 되어주신 아이파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모의고사 과정 반 수강생 정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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