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20년 제35회 경영지도사 1,2차 동차 인적자원관리분야 합격수기 - 서의석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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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 등록일 | 2021-02-21 | 조회 | 171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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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직장인이고, 이번 35회 경영지도사 인적자원관리 분야에 동차합격 하였습니다. 아이파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수기를 남깁니다. 1. 도입기(19년 10월 ~ 20년 3월) 2020년 동차 합격 목표를 위해 아이파 수기 및 키노프 카페글을 탐독한 결과 2차 수험공부를 일단 해놓고 1차는 벼락치기하는게 좋다는 글을 참고, 2019년 10월에 아이파 2차 인강을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이때는 기본지식도 없고 해서 인강을 무작정 2배속으로 6번 듣는 것에 목표를 두었습니다. (아이파 인강은 총 3배수까지 들을 수 있어서 자주 눈으로 보고 귀로 익히자는 전략이었습니다.) 무리해서 암기하려고 하지 않고 편하게 과목 관련 정보를 익히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다행히 직장에서도 격무부서를 벗어나 있어서 하루에 6시간 정도의 공부시간을 확보 할 수 있었습니다. 10월에서 3월까지는 딴 짓을 하더라도 인강을 귀에 꽂아놓고 강사의 농담이나 사담, 수험 팁까지 기억날 정도로 과목 및 목차에 익숙해지는 것에 목표를 두었습니다. 그렇게 2배속으로 6회독을 마쳤습니다. 부담가지지 않도록 주말은 잘 쉬었고, 쓰기 연습은 별도로 하지 않았습니다. 이 기간은 단기 합격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스킵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가실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2. 1차 시험 준비(20년 3월 ~ 20년 8월) 3월부터는 아이파 1차 종합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역시나 배속 재생을 통해 강의를 수강하였고, 회계부분은 1.5배속 정도로 수강하였습니다. 2차 강의와 달리 6회독까지는 듣지 못하고 2~3회독 정도 가능했습니다. 객관식 시험이었기 때문에 2013년부터 모든 기출문제를 풀면서 정리했고, 6과목 중 자신있는 과목과 자신없는 과목이 구분되기 시작했습니다. 인강을 다 들어갈 시점에 코로나로 인해 1차 시험이 연기되었고, 교재를 요약정리 하기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인강을 들으면서 효율적으로 과목에 대한 개력적인 정리가 된 후에 혼자 교재를 요약정리하니, 강의에 빠진 내용이나 흘려들었던 내용들을 다시 한 번 꼼꼼히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관계법령은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이 꼭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3. 2차 시험 준비(20년 9월 ~ 11월) 1차 시험 직후부터는 2차 시험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1차 시험 합격으로 인강 후 스스로 자료정리 하는 것이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고, 기존 아이파 교재는 이미 상당부분 요약이 되어있다고 생각하여 교수님들의 책을 볼까 하다가 그것은 또 비효율적일 것 같아서 노무사 수험가에서 많이 보는 강사의 서적 중 자주 거론되는 김유미 강사의 인사노무관리 및 경영조직 전략노트 요약을 시작했습니다. 노사관계론은 기존 아이파 교재로 충분하다고 판단되어 법령만 추가로 정리했습니다. 또 기존 기출문제와 노무사 기출문제를 해당 부분에 병기하였습니다. 또한, 2차 과목에 끊임없이 익숙해지기 위해서 암기 어플 등을 활용하여 요약자료가 언제든 눈에 보일 수 있게 했습니다. (해당 어플은 핸드폰을 볼 때마다 실행하게 설정할 수 있어서 요약 내용이 자주 노출되어 머릿속에 각인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4. 시험 1개월 전(20년 11월 ~ 12월) 본격적으로 쓰기 연습에 들어갔습니다. 답안지 양식을 다운받아 이면지에 복사하여 최대한 많은 답안지를 확보하려고 노력했고, 답안지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모의고사 뿐 아니라 일반적인 요약정리 시에도 답안지 양식을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교재 내용 중 문제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간추려 파일로 정리하고 시간 날 때마다 과목당 1문제씩이라도 대충이라도 써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랜덤숫자 뽑는 어플을 활용해서, 어떤 문제가 나오더라도 한글자라도 쓸 수있게끔 노력했습니다. 펜은 동아 애니볼 0.7 활용했고, 연습기간 동안 6~7개 정도 사용했습니다. 5. 시험 당일(20.12.12.) 1교시 인사관리 (총점 135점) 1문 여러 개념을 각각 설명하였으나, 유기적으로 연결하는데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36/60) 2문 개념, 운영방식, 장/단점 교재 내용대로 서술하였습니다. 상위개념 서술이 아쉬웠던 느낌(44/60) 3문 ~ 5문 특이사항 없이 서술하였습니다.(각각 12, 15, 14 / 20) 6문 국제 인력관리 부분 내용 차용하여 썼는데 점수를 후하게 주신 것 같습니다(14/20) 2교시 조직행동론(총점 153점) 1문 제가 봤던 교재에 다행히 예시까지 나와있어 잘 썼습니다. 감소방안은 하나 누락했습니다.(46/60) 2문 코너의 저항극복방법이 아닌, 8단계 변화 과정을 서술하였는데 저항이유에서 점수를 잘 주신 것 같습니다.(42/60) 3문 휴리스틱 개념정도만 기술하고 3가지에 대하여는 제대로 작성하지 못했습니다(9/20) 4문 ~ 6문 특이사항 없이 서술하였습니다.(각각 17, 19, 20 / 20) 3교시 노사관계론(총점 130점) 1문 1교시 2문과 중복되어 좋은 효율을 냈던 문제입니다. (40/60) 2문 위약예정금지 관련 개념 + 샤이닝보너스 판례 정도 적고 나머진 글 늘리기 신공 활용했습니다(35/60) 3문 ~ 6문 특이사항 없이 서술하였습니다. 4문 시용은 좀 부족했지만 아이파 교재대로 작성했습니다.(각 13, 14*3 / 20) 중간에 점심시간에는 초코과자류로 당만 채웠고 따로 식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분량은 11~12페이지 정도(30점 2~3쪽, 10점 1~1.5쪽) 작성했고, 노사관계론은 9페이지였던거 같습니다. 6. 마치며 저는 지방에 거주했기 때문에 인강을 많이 활용했습니다. 인강은 학습을 보다 효율적으로 도와주는 도구 같습니다. 특히나 1차 시험에서는 6개의 서로다른 과목을 공부하다보니 체계가 잡히지 않은 상황속에서 시행착오를 겪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때 인강이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2차 시험 역시 많이 쓰기 위해서 많이 읽었고, 많이 읽히게 하기 위해 요약정리를 했으며, 요약정리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 인강을 활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시험에 운이 좋아 합격했지만 만약 떨어졌다면 다시 도전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힘든 수험임을 알기에 모든 분들이 수험기간을 최소화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저도 다른 분들의 수기를 많이 읽었습니다. 제가 그랬던 것처럼 저의 수기가 또 다른 분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해봅니다. 그리 높은 점수도 아니고, 글을 가독성있게 쓰는 스타일이 되지 못하지만 모쪼록 저의 수기가 시험을 준비하시는 한 분에게라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하는 마음입니다. 제 수기보다 다른 도움이 되는 수기들도 많이 있으니 꼭 찾아 읽어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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